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8년 (문단 편집) == 평가 == [youtube(CRzlu6pwMhY)] [youtube(XJIpbfNisF4)] [youtube(8-r3HlusMV4)] 올 시즌 3개 대회를 병행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중을 적게 둘 수 밖에 없었던 대회가 바로 [[K리그1]] 이었다. ACL은 7년 만에 4강에 진출했고, FA컵 역시 2016년 이후로 3연속 4강에 진입했기 때문에, 현실적인 기대치는 ACL 자력 진출권이 유지되는 3위 혹은 4위 였고, FA컵에서 우승해 ACL 진출권을 획득했을 경우에는 최소치가 상위스플릿 잔류 정도로 볼 수 있었다. [* K리그 특성 상 전북이라는 팀을 제외하면 팀간의 격차가 매우 적고, 특히나 이번 시즌은 월드컵 휴식기로 인해 거의 두달 간 쉬었기 때문에 3~5월, 7~10월에는 대부분의 팀이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야 했다. 그런 상황에 토너먼트 두 대회를 4강까지 올라간 수원은 가뜩이나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큰 팀인지라 리그 우승은 애초에 언감생심일 수 밖에 없었다. 문제는 두 개의 토너먼트도 결과만 놓고 보면 준수할지 모르나, 내용을 까보면, 완전 망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사실 전반기에는 전북의 독주에, 극초반 승리가 없었던 울산, 중위권에서 ''''누가누가 못하나?'''' 경연장을 펼치는 덕에 ACL을 병행함에도 리그 2위라는 괜찮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서정원 감독의 로테이션이 성공적으로 돌아가기도 했고, 전세진 같은 신인이 터져주고, [[매튜 저먼|매튜]]의 부상 복귀가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월드컵 여파로 인해 3일 간격으로 두달 간 경기를 펼쳤음에도 '''성적자체는 괜찮았다'''고 할 수 있다. * '''겉보기엔 괜찮았던 전반기 성적, 그러나 내용은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 우선 1위로 독주를 펼친 전북과의 승점차 자체가 이때부터 컸다. 전반기 종료시점(14라운드)의 승점차가 무려 9점이었다. 사실 리그 우승은 애초에 불가능한 미션이었고, 전반기는 서정원 감독 부임 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나, 표본이 적었고, ACL의 상승세와 맞물려 시너지를 냈다고 볼 수 있었다. 일부 선수진의 실패 역시 컸다. 스리백의 한 축을 맡아줘야 할 외국인 선수인 크리스토밤은 함량 미달로 결국 전반기 종료와 동시에 [[부천 1995|부천]]으로 이적하였고, 결국 이는 리그 내에서도 수준 급이라 보기 어려운 풀백인 장호익이 한동안 주전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으로 이어졌다. [* 장호익의 로테이션 멤버는 최성근. 12라운드 슈퍼매치에서 조원희를 오른쪽 윙백에 배치했었지만, [[에반드루 파울리스타|에반드로]]에게도 털려 버린 이후에 더 이상 쓰지 않게 되었다.] 거기에 야심차게 영입한 [[임상협]]은 전반기 내내 적응기를 거치며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고, 특히 염기훈과 동시에 기용되었을때는 '''떠 넘기기 패스'''및 스텔스화 되었고, 이는 여름 이적 시장 [[한의권]]의 영입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올시즌 주장인 김은선 역시 나왔던 경기들은 그럭저럭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기 부터 인저리 프론의 모습을 보이면서 팀에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다. 조원희가 회춘하지 못했다면, ACL은 전반기에 이미 끝났을 지도. 결국 이런 상황 때문에 즉전감으로 [[박종우(축구선수)|박종우]]가 영입되었다. * '''여름 휴식기 이후, 제대로 망하다.''' 나름 성과를 냈던 토너먼트와 달리, 역대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 수원의 여름은 잔혹동화의 시작이었다. 당장 첫 경기[* 1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제주 전]]] 부터 휴식기에 도대체 뭘 했는지 알 수 없는 개떡같은 경기력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7월만 그럭저럭 버텨냈을 뿐, 바그닝요가 심각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20라운드 강원 전 승리 이후 서정원 감독의 사퇴 경기가 된 26라운드 경남과의 경기 전까지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하는데, 이 당시의 경기들을 복기해보면, 22라운드 울산 원정 패배(0:1)-23라운드 슈퍼매치[* 광복절 홈 경기. 시즌 홈 최다 관중.] 역전패(0:1)-24라운드 전남에게 무려 6실점을 하고 4:6으로 패배하는 추태를 보이면서[* 18년 전인 2000년, 7:3 승리가 있었다.] 첫 번째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울산이야 이미 이 당시 수원보다 한 단계 위의 전력이어서 어쩔 수 없었음을 감안해도, 당시 분위기가 점점 가라앉아 결국 11위로 시즌을 마감한 서울에게 홈에서 역전패하고[* 만약 서울이 부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할 경우, 리그에서 서울에게 5년 넘게 승리하지 못하게 된다.], 다이렉트 강등을 당한 전남에게 무려 6실점이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인 수비는 시즌 말미까지 팀을 괴롭혔다. '''강등권 팀에게도 손 쉽게 벌려주는 수비'''는 수원이 참가하고 있는 각종대회마다 말썽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리그에선 대구에게 8년만에 4실점을 하며 패배하는 굴욕을 맛보고, 2016년 시즌에 이어 2018년에도 '''쎄오타임'''의 악몽을 이어가게 되는데 일동공신이 되었다. '''그리고, 팬들은 이에 [[조성진(축구선수)|조]][[곽광선|곽]][[구자룡|구]][[이종성(축구선수)|이]][[장호익|장]]이라는 수원의 종잇장 수비진을 조롱하는 멸칭으로 화답하였다.''' 당장 지난 시즌과 올시즌 초반 팀을 지탱하던 수비수인 매튜를 팔고 보강을 못했던 여파가 후반기에 드러난 셈인데, 스리백에서 곽광선-조성진-구자룡은 백업조차 없이 굴려졌으며, 사실상 ACL 이후 포백으로 수비진영을 재편한 이후에는 곽광선-조성진이 노예처럼 굴려지며 경기 막판 연달아 대환장 파티를 벌이며 몸소 쎼오타임을 실천해 주셨다. 그런데 여름 이적시장 보강한 포지션은 사리치-박종우 같은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인 한의권이었다. 아무리 리그에서 센터백 자원이 씨가 말랐다곤 하지만 수원 프런트와 코치진의 인식이 매우 안일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수원 코칭스태프의 부상자 관리 및 선수 체력관리가 형편없었음이 드러났다. 당장 상기한 주장 김은선은 후반기에는 사실상 후반기 기여도가 리그1 경기에서는 없다시피 했으며, 특히 중앙 쪽 선수들은 2~3경기를 뛰고 나면 어느 순간 부상으로 명단제외 되는 일이 허다했다. 또한 그런 선수들이 복귀하고 나면 2~3경기를 뛰고 또 다시 부상으로 신음댔다. 선수들은 70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체력이 떨어져서 기술은 다소 부족해도 풍부한 활동량을 보이는 팀들에게 죄다 먹혔다. ‘세오타임’이 발생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체력적 문제에서 발생했는데, 이번 시즌 수원은 초반 60분 정도는 어느 정도 라인도 잘 유지하고 압박이 잘 형성되는 편이었다. 그러나 70분대가 되어가면 선수들의 압박이 없다시피할 정도로 헐거워지게 된다. 70분이 되어도 어느 정도 뛰는 선수와 70분만 되면 지쳐버린 듯 활동량이 확 죽어버리고 집중력을 잃은 선수가 같이 필드에서 뛰다보니 압박이 불균형하게 이루어지게 되고 1선-2선의 간격 조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그러다보니 상대팀 선수들이 압박이 잘 되지 않는 그 빈 공간을 이용해서 공격을 풀어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경기가 꼬이게 된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곳에 선수들이 모여 있고 상대방에게 압박이 없는 넓은 공간을 내어주면 상대가 그 공간을 이용해서 공격하고, 그 빈공간을 메우려고 선수들이 움직이면서 다시 새로운 곳의 빈 공간을 내어주며 우왕자왕하게 되는 모습을 보이는게 반복되니 더더욱 경기는 안 풀려가는지경. 2018 시즌 수원의 경기와 정반대의 스타일(90분동안의 강한 압박, 칼같은 1-2-3선 간격 유지, 공간의 효율적 활용)의 축구를 보여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축구를 보면 왜 세오타임이 발생하는지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경기 후반에는 페널티 에어리어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심각한데, 후반전에 발생하는 실점 중 공만 보느라 선수를 보지 못해서 세컨볼을 놓치거나, 2선침투 헤딩슛을 막지 못해서 발생하는 실점이 잦았다. 체력 부족은 공격에서도 어려움을 만들었는데, 많이 움직이며 삼각형을 만들며 공을 주고받는 플레이가 전반전까지는 어느 정도 잘 형성되었지만 70분 이후에는 그런 움직임이 무너지는 게 많았다. 그러다보니 상대 선수들이 후반전에 강하게 압박할 경우 공을 줄 곳을 못 찾아서 좁은 공간에서 무리하게 드리블이나 패스를 시도하다가 볼 소유권을 내 주고 역습을 허용하는 경우도 잦았다. 이 와중에 긍정적인 요소는 한국 나이 38세인 데얀이 도합 27골[* 리그 13득점, FA컵 4득점, ACL&플레이오프 10득점 기록. 그리고 데얀은 올시즌 수원의 MVP가 되었다.]로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활약을 보이며 득점 행진을 거듭했다는 것과[* 사실, 데얀-염기훈이라는 노쇠화된 스쿼드에 유일하게 몸빵과 활동량, 득점력을 뽐내던 바그닝요가 7월말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이후 박기동의 부상 회복 이전까지 수원의 공격력은 저조했고, 8월의 처참한 성적이 바그닝요의 부재를 증명한다.], [[사기|도대체 어떻게 낚아 왔는지 알 수 없는]] [[보스니아 축구 국가대표팀|보스니아 국가대표]] [[엘비스 사리치|사리치]]의 영입이었다. 사리치는 같은 동구권인 데얀의 도움에 힘입어 매우 빠른 시간내에 리그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플레이어로 발돋움 했고, '''사리치 블루윙즈'''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그가 있는 경기, 없는 경기의 매우 큰 격차를 실감나게 하는 한 차원 다른 수준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리고 새로운 수원의 기대주로 뽑히는 [[김준형(축구선수)|김준형]]이 후반기 들어 다소 투박하지만 굉장히 풍부한 활동량과 저돌성을 보이며 수원 팬들의 눈도장에 이어, 2019 아시안컵을 대비한 국내 전지훈련 멤버로 뽑히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https://sports.v.daum.net/v/20181205093107798|#]] * '''이병근 감독 대행의 실패''' 상기한 서정원 감독의 사퇴 이후 지휘봉을 잡은 이병근 감독대행은 서정원 감독과는 극과극 전술 행보를 보였다. 수비 전술은 개나 줘버린 서정원 감독과 달리, 이병근 감독대행은 극단적인 수비위주의 전술로 무려 4경기 동안 무득점을 기록하는 공격 전술 부재를 보여줬는데, 신화용의 하드캐리로 살아난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8년#s-5.4.2|ACL 8강 2차전]]을 제외한다면, '''감독이나 감독대행이나, 팀 밸런스를 잡는데 처참하게 실패했다.''' 이병근 감독 대행은 사리치의 전진을 최대한 자제 시켰고, 박종우를 무리하다 시피 중원에서 혹사시켰고, 박종우가 부상이나 출전 명단에서 빠졌을 경우에는 수비적 전술을 썼음에도 경기가 폭망해버렸다. [* 결국 박종우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8년#s-5.5.2|ACL 4강 2차전]] 이후 시즌 아웃 되었다.] 다만 이 시기에 수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상협의 폼을 회복시킨 것이 유일한 공적이라 할 정도로 '''감독 대행 8경기 동안 단 1승에 그치는 형편없는 기록을 남겼다.''' * '''유례없는 코미디, 사퇴한 서정원의 감독 복귀, 그러나...''' 수원은 10월 A매치 기간 동안에 감독 선임에 관해 여러 썰이 오고 갔지만, 결국 서정원 복귀 설이 흘러나왔고, 실제 일부 고참 선수들[* 염기훈, 신화용, 조원희, 양상민]이 서정원 감독에게 찾아간데다, 프런트 내부에서 단장인 박창수와 대표이사인 박찬형의 말이 엇갈리는 등, 사퇴 이후의 비하인드 기사들 및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결국 10월 15일 서정원 감독이 남은 시즌 경기만 마무리 짓는 다는 조건부 복귀를 선언하는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프런트는 정신을 못 차리고 2019년 까지 계약된 서정원 감독이 임기를 채워주기를 바란다는 언플을 때리면서 팬들을 화나게 하기도 했다. [* 이러한 복잡한 팀 사정 때문에, 홍철은 이례적으로 '''팀에 비전이 없다'''라고 몸담은 팀을 디스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유럽 클럽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나, 한국적 정서로는 사실상 금기시 되는 일임에도 팀의 국대급 스타 선수가 이정도 발언을 한다는 것은 팀 내부 사정이 일반 팬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콩가루임을 증명하는 셈이다.] 우여곡절 끝에 복귀한 서정원 감독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8년#s-4.3|FA컵 8강전]]을 승리[* PK승]로 장식한 이후, 33라운드 포항에 2군을 내면서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으나,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가시마 앤틀러스|가시마]]와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8년#s-5.5.2|ACL 4강 2차전]]에서 '''[[꿈|8분간 3골을 넣어놓고도]], 환장할 수비 호러쇼를 보여주면서 결국 ACL 결승에 실패하는 참담함을 맛보게 된다.''' 그리고 수원은 이 경기 이후 치러진 상위스플릿 5경기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8년#s-4.4|FA컵 4강전]]을 포함한 6경기에서 1무 5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두며, '''최종 순위 6위, 최종 승점 50점으로 리그를 마감하게 된다. 그리고 서정원 감독은 선의에 의해 복귀했지만,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어버리며, 자신의 복귀 후 나올 수 있었던 시나리오 중 최악의 시나리오만을 연출해 내는 기막힘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전반기 14경기에서 7승을 했던 팀은[* 7승 4무 3패. 승점 25점], 후반기 25경기 동안 고작 6승[* 6승 7무 11패. 25점] 승점 에 그쳤고, 상위 스플릿에서는 동네북이 되었다.''' [* 전반기에 7승을 벌어놓고 상위스플릿에 잔류 당하지 못했다면, '''후반기의 분위기로 봤을때 수원은 최소 잔류권 혹은 강등 플옵권, 최악의 경우에는 다이렉트 강등의 경우의 수도 생길 수 있었다.''' 당장 하위 스플릿이지만 승점이 같은 7위 대구는 전반기에 1승 4무 9패, 승점 7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유력 강등 후보였지만, 후반기 분위기를 급반전 시키면서 13승 4무 7패, 승점 39점을 기록했다. 또한 전반기 11위 였던 인천 역시, 후반기 승점만 35점을 따며 9위(승점 42점)를 기록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10위로 겨우 잔류한 상주(승점 40점)는 전반기 21점, 후반기 19점이었지만, 9월에 대거 전역자가 발생하는 특수한 팀이고, 11위인 서울(승점 40점)은 전반기 승점 15점, 후반기 승점 25점으로 수원과 같다. 그리고 두팀의 승점차는 불과 10점차이다. 마지막으로 강등 팀인 전남은 전반기 11점, 후반기 21점을 얻었다. 후반기 승점만 놓고 보면 수원보다 고작 승점 4점이 적다. 축구는 분위기를 매우 타는 스포츠고, 8월 이후 분위기가 좋았던 적이 없었던 수원은 전반기 한 두경기만 삐끗했다면 지금 하위스플릿은 물론이고, 위의 가정이 결코 허황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 이병근 감독대행때와 달리, 공격적인 날카로움은 좋아졌지만, 자진 사퇴 직전과 마찬가지로 '''역시나 그 놈의 수비'''가 끝까지 발목을 잡았고[* 심지어 서정원의 자진사퇴 이후, 이병근 감독 대행과 복귀한 서정원 감독의 리그 승리는 공고롭게도 사이좋게 1승씩에 불과했다.], 본인의 재임 6년간 총 5회를 출전했던 ACL 진출을 놓치며 수원에서의 감독 커리어를 마감하게 된다. 결국 수원은 차기 시즌 이임생 감독이 2년 계약으로 부임하였고, ACL 진출 실패, 리그 경기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과연 올시즌 연거푸 발목을 잡았던 수비는 어떻게 될 것인가???''' [각주] [[분류:수원 삼성 블루윙즈/역대 시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